시민강좌 - D’talks

강좌 개요

이광수, 100년 동안의 상처, 100년 동안의 원천 오감으로 읽는 『무정』
만질수록 덧나는 상처, 상처를 통해 확인하는 우리들의 환부, 이광수. 총, 축음기, 영화, 과학과 함께 도래한 근대문학을 통해 몫이 없는 자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부여했던 이광수. 20세기의 새로운 지성과 감각의 기수였던 이광수는 왜 종국에는 ‘민족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친일’ 혹은 ‘반민’의 길을 택한 것일까. 『무정』과 「무명」 사이에서 요통친 이광수로부터 근대 한국의 감각세계, 계몽, 개발, 식민의 복잡계를 읽어본다.
일시

2024. 4. 17(수), 19:30 ~ 21:00

강사

황호덕 교수(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장소

대우재단빌딩 5층 대우학술라운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30, 5층 
(통의동, 대우재단 빌딩)

정원

30명

수강료

강좌당 1만원

문의 사항

대우재단 학술연구사업팀
• 02-6239-7703/7708
• jykim@daewoofound.com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좌 소개

이광수, 100년 동안의 상처, 100년 동안의 원천  
 - 오감으로 읽는 『무정』


만질수록 덧나는 상처, 상처를 통해 확인하는 우리들의 환부, 이광수. 
총, 축음기, 영화, 과학과 함께 도래한 근대문학을 통해 몫이 없는 자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부여했던 이광수. 

20세기의 새로운 지성과 감각의 기수였던 이광수는 왜 종국에는 ‘민족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친일’ 혹은 ‘반민’의 길을 택한 것일까.  
『무정』과 「무명」 사이에서 요통친 이광수로부터 근대 한국의 감각세계, 계몽, 개발, 식민의 복잡계를 읽어본다.  

 

강사 소개

황호덕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 총합문화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석규비평문학상·한국비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인문학의 정치성을 재탈환하기 위한 연속 기획 ‘What’s up 총서’를 기획 편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