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학술총서

『대우학술총서』는 1983년 첫 권을 선 보인 이래 국내 학문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술서입니다. 연구 과제의 선정부터 연구결과의 출판까지 체계적인 대우재단의 프로그램과 지원 속에서 출간되며 학술 전반의 이론적 쟁점과 동향에 대한 심층적, 체계적 연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대우고전총서

대우재단의 고전 번역 사업으로 출간하는 『대우고전총서』는 선별한 동·서양 고전의 충실한 번역을 통해 원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학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충실한 해제와 주석, 저자 연보, 세밀한 참고문헌 등을 통해 연구자와 독자의 원전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인류 문화 속 고전의 출판을 통해 과거의 반성과 현재의 문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아 우리 학문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규장각 대우 - 새로 읽는 우리 고전 총서

『규장각 대우 새로 읽는 우리 고전 총서』는 우리 고전을 새롭게 조명하고 다시 해석하여, 살아있는 고전으로서 현대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가갑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대우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전문 연구자들이 이미 잘 알려진 우리 고전부터 묻혀져 있는 고전까지 다양한 작품을 해석합니다. 2024년 5월 현재 27권을 출간한 이 사업은 1단계로 50권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고전이 동아시아와 세계의 고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980년 대우재단 설립자 김우중 회장은 재단에 추가 출연을 하여 한국 기초학문 발전을 위한 기치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김우중 회장의 의기는 대우재단 학술사업의 핵심 이념이 되어, 학술과 문화의 기초를 다지고 향상시키는 노력으로 이어졌습니다. 1981년부터 대우재단은 학술 분야의 인재 발굴과 신진 양성, 기초학문 및 국내 연구의 지원, 그리고 연관 학문 간의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학술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연구 지원 결과물은 『대우학술총서』와 『대우고전총서』등으로 출간됩니다.  

학술교양저널 『지식의 지평』은 여러 학문 분야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고, 나아가 지식세계의 범위를 넓히며 사회 속의 다양한 경계를 뛰어넘는 데 이바지합니다. 최근 연구 동향과 학문적 성과를 소개하고, 현재 사회적 이슈를 전문 학자와 연구자들의 관점에서 논의함으로써, 『지식의 지평』은 현재의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희망적인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너른 사회적 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대우재단 시민 강좌 D-Talks(Deep, Delight, Daewoo Talks)는 재미와 함께 깊이를 담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합니다. 학계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직접 강연을 듣고,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시민들이 생각을 나눔으로써, 대우 학술사업이 이루어낸 연구 성과를 시민 사회로 확산시켜나가고자 합니다. D-Talks는 ‘지금 여기’의 문제와 현안을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