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강좌 - D’talks

강좌 개요

과학기술의 미래 part 2
우리는 과학기술의 변화된 영향력 및 입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사회, 국가, 글로벌 차원에서 올바른 미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일시

2강: 2024. 2.28(수), 오후 3:30 ~ 7:00

강사

1강: 장병탁 교수(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강: 이순칠 교수(카이스트 물리학과)
3강: 이태수 교수(서울대학교 철학과)

장소

대우재단빌딩 5층 대우학술라운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30, 5층 
(통의동, 대우재단 빌딩)

정원

30명

수강료

강좌당 1만원

문의 사항

대우재단 학술연구사업팀
• 02-6239-7703/7708
• jykim@daewoofound.com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좌 소개

우리는 과학기술의 변화된 영향력 및 입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강.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진화


알파고, 챗GPT, DALL-E와 같은 AI의 등장은 그동안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바둑, 언어능력, 예술적 창의성에서조차 AI가 놀라운 능력을 보임으로써 도대체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본 강연에서는 최근 AI의 발전 동향과 미래 진화 방향을 살펴보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짚어본다.
앞으로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간은 기계와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 기계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보다 인간다운 삶과 직업 생활은 무엇인가?
 


 

2강. 양자기술이 가져올 문명의 두 번째 퀀텀 점프


1900년 양자물리가 나오고 30년이 지나 이론이 완성되자 인류 문명에 퀀텀 점프가 일어났다. 양자기술이 나오고 30년이 지난 현재, 우리는 문명의 두 번째 퀀텀 점프를 목격할 시점에 와있다.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양자기술은 불멸 등 인류의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우리는 그에 따른 불평등에서 야기되는 윤리적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3강. 인간은 과학 발달을 견뎌낼 수 있을까?


최근 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 추세는 소위 특이점을 향해 거의 수직 상승을 하는 모양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이제 곧 인간 삶의 모습은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규모의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것은 인간 삶의 외적 여건만이 아니라, 삶의 주체인 인간의 정체성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런 정도의 변화가 가능하다면, 그 변화의 의미는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강사 소개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석사 후 본 라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MIT 인공지능연구소CSAIL, 프린스턴 뇌과학연구소PNI 등에서 초빙교수로 연구하였으며 인공지능의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순칠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핵자기공명 양자컴퓨터 연구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병렬처리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으며, 1989년에 미국의학과학학회가 수여하는 실비아 소킨 그린필드상을 수상했다.

이태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장,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원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