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학술도서

200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순수이성비판2

기본 정보

지은이
임마누엘 칸트
옮긴이
백종현
출판사
아카넷
가격
30,000원
발행
2006년 6월 25일
판형
152*225mm
쪽수
587쪽
ISBN
9788957330845

도서 소개

칸트가 남긴 많은 저술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이 (1781, 1787)을 접점으로 해서만 의미를 얻을 수 있기에, 이 책의 중요성은 새삼스럽게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찍이 우리 학계에도 그 의의를 알아, 이미 8종의 한국어 번역본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번역은 일종의 해석으로서 연구 수준에 따라 그 질이 다르게 마련이고, 세월이 지나면서 사용하는 말도 제법 많이 변하기 때문에, 여전히 새로운 번역은 언제나 필요하다.

이 책은 서울대 철학과 백종현 교수의 20년 이상의 주해 연구와 강독, 그리고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국내외 연구 성과 및 최근에 학계에서 벌인 번역어 표준화 작업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기존에 사용되어 오던 상당수의 주요 번역어를 교체하면서 기존의 한국어 번역본은 물론, 주요한 영어 번역본과 일본어, 중국어 번역도 또한 참조하였다.

목차

책을 내면서
 
제1부 『순수이성비판』 해제

I. 칸트의 철학 과제
II. 『순수이성비판』의 체제
III. ‘순수 이성 비판’과 그 결실
IV. 칸트 초월철학의 체계
1. 초월적 감성학
1) 순수 직관으로서의 공간·시간
2) 공간·시간 표상의 주관성
3) 주관적 표상인 공간·시간의 경험적 직관 형식으로서의 객관적 실재성
(1) 감성의 일람(一覽)작용과 그 형식
(2) 공간·시간의 경험적 실재성과 초월적 관념성
(3) 현상의 ‘형식’과 ‘질료’로부터 얻는 결론
2. 초월적 논리학
1) 순수 지성개념들의 연역
(1) 순수 지성개념들의 형이상학적 연역
(2) 순수 지성개념들의 초월적 연역
2) 순수 지성의 종합적 원칙들
(1) 양(量)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
(2) 질(質)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
(3) 관계(關係)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들
① 제1유추의 원칙―실체 개념의 객관적 사용 원칙
② 제2유추의 원칙―인과 개념의 객관적 사용 원칙
③ 제3유추의 원칙―상호작용 개념의 객관적 사용 원칙
(4) 양태(樣態)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들

V. 이성적 형이상학 비판 : 초월적 변증학
1. 초월적 가상의 체계들
2. 순수 이성의 오류추리 비판
3. 순수 이성의 이율배반 해명
1) 첫째 이율배반
2) 둘째 이율배반
3) 셋째 이율배반
4) 넷째 이율배반
4. 순수 이성의 이상 해명
1) 신의 현존에 대한 존재론적 증명의 불가능함
2) 신의 현존에 대한 우주론적 증명의 불가능함
3) 신의 현존에 대한 물리신학적 증명의 불가능함

VI. 순수 이성의 완벽한 체계를 위한 조건들에 대한 마무리 반성 : 초월적 방법론
1. 순수 이성의 훈육
2. 순수 이성의 규준
3. 순수 이성의 건축술
4. 순수 이성의 역사

VII. 『순수이성비판』 저술사

『순수이성비판』 관련 주요 문헌

I. 원전 Kritik der reinen Vernunft의 주요 판본
1. 주요 판본
2. 원전 및 주요 판본 비평

II. 사전류
III. 학술지
IV. 주석서
V. 국외 연구논저
1. 개괄 연구서
2. 종합 연구논저
3. ‘초월적 감성학’ 관련 논저
4. ‘초월적 논리학 I : 개념의 분석학’ 관련 논저
5. ‘초월적 논리학 II : 원칙의 분석학’ 관련 논저
6. ‘초월적 논리학 III : 변증학’ 관련 논저
7. 영향사 관련 연구논저

VI. 국내 연구논저

제2부 『순수이성비판』 역주

역주의 원칙
유사어 및 상관어 대응 번역어표
『순수이성비판』 번역 및 주석
찾아보기
일러두기
인물 찾아보기
개념 찾아보기

저자 소개

임마누엘 칸트
철학자

1755, 56년도 겨울학기부터 사강사(Privatdozent)로 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했고 1770년 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의 논리학과 형이상학을 담당하는 정교수가 되었다. 1786년 여름학기와 1788년 여름학기에 대학 총장직을 맡았고 1804년 2월 12일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사망했다.

역자 소개

백종현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 소장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학교·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소장, 한국칸트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철학』회장 겸 이사장,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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