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회학
기본 정보
도서 소개
이 책은 문학의 자율성을 최대한도로 인정하면서, 문학의 사회적 성격을 규명하려는 시도의 잠정적인 결과이다. 잠정적이라는 말을 구태여 쓰는 것은, 사회와 문학과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든지 인정하고있는 여러 국내외 학자들의 글을 요약 설명하는 작업을 넘어서서, 그 관계의 범주를 논리적으로 규명하는 저자 나름대로의 시각이 구체적으로 깊이있게 드러나있지 않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문학사회학의 발전을 바라는 저자의 희망이, 새로운 체계를 세워야한한다는 당위를 앞서고있는 책이다. 서양에서도 이런류의 포괄적 개설서가 적기 때문에, 저자는 이 정도의 개설서로도 문학사회학의 발전에 조그마한 기여를 할수는 있으리라고 믿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 3
문학사회학 : 序章을 대신하여 = 9
제1장 한국에서의 문학사회학 = 17
제1절 1920~30년대의 문학사회학 = 18
제2절 70년대의 문학사회학 = 27
제2장 서양에서의 문학사회학 = 39
제1절 스탈부인과 텐느 = 45
제2절 플레하노프, 루카치 그리고 바흐찐 = 63
제3절 골드만과 프랑크푸르트학파 = 83
제4절 아우얼바하, 에스카르피 그리고 콘스탄즈학파 = 113
제3장 문학사회학의 구조 = 127
제1절 문학사회학의 조건 = 129
제2절 문학사회학의 구조 = 132
제3절 분석의 한 예(1) = 139
제4절 분석의 한 예(2) = 153
문학사회학 : 결론을 대신하여 = 189
색인(1) 人名 = 195
색인(2) 事項, 册名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