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학술도서

200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물질과 기억

기본 정보

지은이
앙리 베르그송
옮긴이
박종원
출판사
아카넷
가격
27,000원
발행
2005년 9월 20일
판형
128*188mm
쪽수
468쪽
ISBN
9788957330623

도서 소개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1896)을 완역한 책. 이 책은 베르그손의 주저 가운데 하나로, 그의 심리학 또는 심신 이론이 지속의 형이상학적 바탕 위에서 체계적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읽기 편한 의역보다는 원문에 충실한 직역을 택했다.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이 현존재자의 의식형태의 관찰을 토대로 순수 지속이라는 정신적 실재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이 책은 자연 속에서 우리 신체의 본래적 기능에서부터 정신과 신체가 관계하는 방식을 보이려고 시도한다.

'신체와 정신의 관계에 관한 시론'이라는 부재가 붙은 이 책에서 베르그손은 실험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토대 위에서 영혼과 신체의 통일이라는 전통적인 철학적 문제를 조망한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제7판 서론

제1장 표상을 위한 이미지들의 선택
제2장 이미지들의 식별에 관하여
제3장 이미지들의 존속에 대하여
제4장 이미지들의 한정과 고정에 관하여

요약과 결론
역자 해제
베르그손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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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앙리 베르그송
철학자

19세에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여 주로 자연과학과 스펜서의 철학을 공부했다. 앙제와 클레르몽-페랑의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다가 29세에 파리-소르본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을 출판한 첫 작품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1889)을 30세에 출판한 후 파리의 앙리 4세 고등학교에서 계속 철학을 가르쳤다. 류머티즘 발병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마지막 저술 작업에 몰두하여 73세 되던 1932년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을 출판했다.

역자 소개

박종원
인문학자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1대학(팡테온 소르본)에서 「내재성과 외재성: 불란서 정신주의에 있어서 인식의 기원과 발생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