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학술도서
동감의 본질과 형태들
기본 정보
도서 소개
철학적 윤리학을 위한 현상학적인 토대를 부여하는 책. 현상학의 완성자라는 평가를 받는 철학자 막스 셸러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이 인식의 근원이며 이성은 직관이 퍼올린 인식을 체계화하는 부차적 기능일 뿐이라며 오랜 전통의 합리주의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제목에 나타난 '동감'에 대해 저자는 타인이 느끼는 그대로를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는 분별없는 감정의 반작용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동감이 아닌 사랑을 따르는 행위가 진정한 선에 이르는 길임을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다. 독일 뮌헨대에서 막스 셸러의 감정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정옥 교수가 책 말미의 '역자 해제'를 통해 복잡미묘한 셸러의 철학세계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
목차
역자 서문
일러두기
제1판 서문
제2판 서문
제3판 서문
1장 동감
1. 동감윤리학
2. 동감 현상들의 분류
3. 동감에 대한 발생론들
4. 형이상학적 이론들
5. 역사의 감정 형성에서 우주적인 감정 합일
6. 동감의 토대 법칙들
7. 동감 기능들 간의 협력
8. 동감의 계통발생적인 생성과 확장
9. 함께 슬퍼함과 함께 기뻐함의 양태와 종류들
10. 동감의 윤리적인 가치
11. 사랑과 동감의 관계
2장 사랑과 미움
1. 사랑과 미움의 현상학
2. 사랑 그리고 선에 대한 사랑의 근본 가치들
3. 사랑과 인격
4. 사랑과 미움의 형태들, 양태 그리고 종류들
5. 자연주의적 사랑이론의 한계들
6. 자연주의적인 이론에 대한 비판 그리고 현상들 위에 세워진 이론의 근본 특징들
3장 타인의 자아에 관하여
1. 문제들의 의미와 질서
2. 타자 일반의 명중성
3. 타인 지각
서론: 막스 셸러의 철학
1. 동감과 동감윤리학
2. 동감의 본질과 종류
3. 사랑의 본질과 종류
4. 타자 인식과 공동체 문제
결론